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미세먼지로 인해
개인위생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하는 요즘입니다.
저도 외출할 때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필수로 챙겨가지고 다니는데요.
구하기도 어렵고 매번 비싼 돈을 주고 사자니 부담이 돼서
이참에 손소독제를 직접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손소독제 왜 필요할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비말 (침방울)을 통해 호흡기로 전파됩니다.
눈의 각막, 코의 점막, 목에 있는 점막이 주요 감염지입니다.
때문에 오염된 손으로 눈이나 코를 비비거나 만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죠.
손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외출해서는 손을 자주 씻기
쉽지 않지요. 그래서 알코올 손소독제를 수시로 발라 주어야 합니다.

손소독제 만들기
준비물 : 에탄올 / 수딩젤 / 공병 / 숟가락
에탄올과 수딩젤 혹은 글리세린이 필요한데요.
에탄올과 글리세린은 동네 약국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에탄올 250ml 한 병에 1000원
알로에 수딩젤 1500원
에탄올 2병과 수딩젤 하나 재료비는 다해서 3500원 들었어요.

손소독제를 만들 때 먼저 공병을 에탄올로 소독한 후
에탄올과 수딩젤을 6:4의 비율로 섞어서 공병에 담아줍니다.
이때 집에 에센스 오일이 있다면 한 두 방울 넣는 것도 좋아요.

손을 보호해주고 에탄올의 빠른 증발을 막기 위해
글리세린이나 수딩젤을 첨가해주는 건데요.
수딩젤을 많이 넣으면 보습효과에는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살균효과는 떨어진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저는 수딩젤만 준비했는데 혹시 글리세린을 구입하셨다면
에탄올 250ml 두 병과 글리세린 100g짜리
한 병을 넣고 섞어주면 됩니다.

완성된 손소독제의 모습인데요.
효과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사용감은 시중에서 파는
손소독제와 크게 차이가 없었습니다.
만들기도 정말 간단하고 재료비도 얼마 들지 않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기에 부담이 없었어요.
손소독제를 사용할 때는 손바닥, 손가락, 손톱 사이사이까지
골고루 문지른 후 말려주어야 합니다.
.

실내 소독제 만들기
준비물 : 에탄올 / 분무기
약국에서 판매하는 에탄올은
이미 최적 살균 농도 75%로 나와 있기 때문에
희석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정제수를 사용하면 에탄올 농도가 낮아져서
살균효과가 떨어진다고 하네요.

만드는 방법
먼저 공병을 깨끗하게 소독해야 하는데요.
에탄올을 공병 안에 넣고 충분히 흔들어 준 다음,
흔든 에탄올을 분사합니다.
소독용 에탄올 250ml 두 병을 분무기에 그대로 담아서 사용합니다.

만든 실내 소독제를 현관 손잡이, 변기 , 외출복에 뿌려주고
솜에 적셔서 키보드, 마우스, 핸드폰도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휴대용 공병에 담아서 가지고 다니면서 써도 좋은데요.
마트에 가서 카트 손잡이에 뿌리고 사용한다던지
공용화장실을 이용할 때 사용해도 좋을 듯하네요.

효과적인 손 씻기
손을 자주 씻을 수 없는 환경에서는 손세정제를 이용해야 하지만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입니다.
식약처에서는 예전부터 올바른 손 씻기 캠페인을 하고 있는데요.
올바른 손씻기 6단계 내용을 보면
1.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질러준다.
2. 손등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질러준다.
3. 손바닥을 마주대고 손깍지를 끼고 문질러준다.
4. 손가락을 마주 잡고 문질러준다.
5. 엄지손가락을 다른 편 손바닥으로 돌려주며 문질러준다.
6. 손가락을 반대편 손바닥에 놓고 문지르며 손톱 밑을 깨끗하게 한다.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는 감염병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정말 간단하고 저렴하게 만들 수 있는 손소독제!!
한 번 만들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내가 직접 만드니깐 더 자주 바르게 되네요.
더 이상 피해가 더 커지지 않도록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얼른 진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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